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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생리 기간도 아닌데, 계속 항문을 핥는 행동을 합니다. 평상시 활동량은 활발한 편이라 어디가 아프진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신경을 써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바닥에 뭔가 방울이 떨어져 있는 것도 같아 자궁충농이 의심되는건가 싶습니다. 중성화를 시키지 않을 예정인데 이런 경우 검사 후 자궁충농을 알아보고 수술을 진행해야 하나요? 검사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반려동물 전문가
노현우님의 답변
2020.09.21 17:25

안녕하세요.


자궁축농증은 자궁 내 감염에 의해 농성삼출물이 자궁 내 축적되는 질환입니다. 저혈압과 패혈증 등에 의해 사망할 수 있기에 가능한 빠른 치료가 권장됩니다. 동물병원 내원 시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초음파검사 등이 지시되며, 거의 대부분의 경우 자궁을 제거해야합니다. 생사를 오가는 질환이므로 현명하고 빠른 판단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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