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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 아이들이 사는데 시도때도 없이 뛰어다니고 시끄럽습니다. 인터폰을 하면 윗층 아줌마가 미안해하기는 커녕 아이들이 자랄때 보통 그렇게 자라는거 아니냐고 적반하장식으로 나옵니다. 직접 말다툼을 안하려고 경비실에 연락하면 자기들이 얘기하면 경비가 왜 나서냐고 화를 낸다고 저보고 본인들끼리 잘 해결하라고 회피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윗층에 쫓아가서 직접 따지고 싶지만 직접 초인종을 누르거나 말을 걸면 안된다고 어디선가 들은거같습니다. 그렇다고 층간소음으로 경찰을 부르는것도 극단적인거 같고요..현명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층간소음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관계/가족 전문가
이호선님의 답변
2020.09.02 09:51

층간소음은 현대사회의 주요고민이 아닐까 합니다. 소음이 일상이라면 매우 힘든 일이고 게다가 적반하장식으로 나온다면 마음까지 상하지요. 대개는 경비실을 통해 민원이 윗층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은데, 김*숙님 경우 관리인의 중재요청이 거부된 상황이네요. 관리인의 갈등중재에 대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 정보는 법률전문가에게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08347
다만, 층간소음과 관련하여 직접대응이 어려운 경우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를 이용해보시기를 권합니다. 방문상담과 소음측정와 상대세대의 갈등조정참여결정을 위한 안내문 발송까지 하고 있으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관련 링크를 적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http://www.noiseinfo.or.kr/about/stairsreqinfo.jsp?pageNo=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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