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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된 포메라니안을 키우고있습니다.신랑 후배집에서 같은종류의 개를 3마리키우던중 그중 한마리 반려견을 임신시켜 그집에서 모견이랑 같이키우다가 반려견이 너무 많아 못키우겠다하여 8개월쯤 저희집으로 강제입양되었어요..그집에선 배변잘하였다하는데 이말을 믿을수 없을정도로 저희집에 온이후로 쭉 패드안엔 배변하지않고 늘상 거실 왼쪽부분쪽으로 배변을 해놓습니다.소변은 이곳저곳 패드를 3장 쭉 넓게 깔아줘도 꼭 패드끄트머리쪽으로 싸서 패드반 거실반 소변넘치게 해놓구요..(이래서 그집에서 쫒겨난건가 의심이들어요)이런저런방법을 강구해서 해봤는데 효과가 없어요..배변습관 고칠수 있을까요? 정확하게 소변이랑 배변을 패드에 할수있게 방법좀 알려주세요~제발요~~

반려동물 전문가
노현우님의 답변
2020.08.27 17:27

안녕하세요.


 


이미 성견이 된 강아지의 배변 습관을 고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단순히 습관, 훈련의 문제를 넘어선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수도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행동학을 전공한 수의사에게 관련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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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때문에 쫒겨났다는 말은 너무 슬프네요.. 저희 아이도 꽤 오랫동안 배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했는데 차근 차근 훈련을 하니 이제는 다른 집에 놀러갔을 때도 실수하지 않습니다. 미워하고 혼내시지 말고 화이팅입니다!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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