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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저보다2살 위인 처남이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거절한적이 있는데오 처남은 아는지인에게 몇차례 걸쳐서 약3억8천을 빌려주고 못받아서 받은날안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저에게 1년안이면 받을수 있으니까 저의집담보로 해서 1억운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있는돈도 아니고 집담보로 내가 빌려서 그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그렇게까지 해서 빌려줄수는 없다고 거절을 했습니다. 그로인해 서로서먹한 상태입니다. 잘 거절한건가요? 처남에게 돈갚을 지인도 형제에게 5억원 공증된 돈을 받아야줄수잏다고 하는데 그공증된 돈도 한차례 돈주인이 중지를시킨적이 있어서 변호사를 통해서 재판을 해야될 처지라고 하는군요 이래저래 변호사비와 처남 사업운영비 등으로 1억을 빌려달라고 했는데요 거절한게 잘산건지요? 참고로 제수입은 최근에 월 50만원도 안되는 수입을 하고있는 형편입니다.

관계/가족 전문가
이호선님의 답변
2020.08.11 17:02

친지의 부탁을 거절하는 일이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거절은 잘하신 일이라 생각됩니다. 돈거래와 보증은 대개 물고 물려있는 경우가 많아 한 사람에게 문제가 생기면 연속적으로 문제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족과 친구간에도 돈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돈문제로 관계마저 무너지는 경우를 많이 보기 때문입니다. 돈거래를 할 경우라도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 이 사람에게 이 돈은 받지않아도 되는 수준'의 돈만 빌려주는 원칙을 제안드립니다. 특히 나의 수입과 재원 규모를 생각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야니님의 상황과 돈거래의 원칙, 차용을 위한 환경 등을 고려해볼때 돈빌려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신 것은 매우 잘하신 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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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
저의생각과 같은 답변을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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