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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연세가 드신분의 관심사는 치매애 대해서 많은 것 같다.친구들 만나게 되면 할이야기가 있었는데 막상 만나고 헤어지면 할이야기도 못하고 헤어질때가 있는데 이게 치매 아닌가 하고 맘이 불안 할때가 있다 치매의 상태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사실 보험회사에서의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치매 전문가
가혁님의 답변
2020.08.14 20:37

안녕하세요, 가혁입니다.

치매란 인지력 저하와 일상생활기능의 저하가 함께 왔을 때를 말합니다.
즉, 기억력 저하와 같은 인지력 저하만으로는 치매라고 하지 않는 것이지요.

경증 치매는 기억력이 떨어지고 사회생활에 일부 제약이 있지만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하며, 중증 치매는 인지능력이 현격히 떨어져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최근 각 보험회사에서는 치매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보험금 지급 기준은 CDR(Clinical Dementia Rate, 임상치매척도)을 기준으로 '중증 치매'와 '경증 치매'로 나누는데, 경증 치매는 1~2점, 중증 치매는 3~5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러나 약관에 따라 단순히 CDR 점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CT나 MRI 뇌영상검사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에만 지급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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