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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개냥인데 귀 청소나 양치 시킬 때 너무 난리쳐서 고민입니다. 매번 잘 못 건드릴까봐 걱정이네요.. 어떻게 하면 무리 없이 케어할 수 있나요?

반려동물 전문가
노현우님의 답변
2020.07.31 15:54

안녕하세요.


양치질은 하루 아침에 사람이 하는 것처럼 하기 어렵습니다. 일정시간의 연습과 반복이 필요합니다. 이미 거부반응이 너무 심하다면 쉽지 않을수도있으나, 조금씩 천천히 시간과 양을 늘려야만 합니다. 한번 할 떄 양치 시간은 길어야 30초를 넘기지 않도록 해주셔야합니다. 양치질에 앞서 치약을 간식처럼 좋아하게 만드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구요. 양치시간이 길어지다보면 거부가 나타나고, 거부를 하다보면 보호자분들이 힘을 써서 잡기 시작하고, 결국 힘들어서 안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욕심내시지 말고 천천히 조금씩 시간과 횟수를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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