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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는 뼈가 약한 편이라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야외배변을 하기 때문에 이제 9살 노견에 접어들었음에도 매일 아침, 저녁 계단을 많이 오르락내리락합니다. 물론 보기에는 행복해보이고 아이도 부담스러워하지 않아 보여요 그런데 최근 지인이 이제 계단은 안고 가는게 좋지 않겠냐고 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 여쭙니다. 아직 반려견이 아픈 것도 아닌데 자유롭게 오르락내리락하도록 하는게 좋은 것도 같고요. 계단마다 안고 가는건 과잉보호라는 생각이 앞서는 가운데 알게 모르게 아이한테 좋지 않은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반려동물 전문가
노현우님의 답변
2020.07.31 15:55

안녕하세요.


사지 보행을 하는 강아지의 경우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행동은 허리나 고관절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뭐든 과한 것이 안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부러 계단을 더 오르고 내리게 하시는 것도 적절하지 않고, 미리부터 조심한다고 계단마다 안고 다니시는 것도 과도해 보입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의 자연스러운 대처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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