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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폼피츠인 아인데요.. 오늘 산책하는 도중 항문이 반쯤 풀린채로 걸어다니네요., 빨갛게 항문이 보이는 것 같아요,, 똥은 갈색 적당하게 딱딱한 변을 눕니다. 밥도 잘먹습니다,, 항문이 풀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항문이 풀리면 위험하다는 얘기도 있던데.. ㅠㅠㅠ 자세히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반려동물 전문가
노현우님의 답변
2020.07.10 15:20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증상정도는 항문이 풀렸다 말하긴 어려워보입니다. 오히려 치질로 많이 알고 계시는 직장탈 약간 있을것으로 의심됩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은 직장탈은 원활한 배변활동과 적당한 음수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으나, 과도하게 단단한 변을 자주 본다거나, 나이가 많아지다보면 증상이 점점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적절량의 음수량을 유지시켜주시고 변상태가 단단하지 않은지 늘 관심가져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혹여나 보시기에 붉게 보이는 부위의 양이 늘어난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반드시 진료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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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정말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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