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퇴직후에 새로운 직장에서 2의 인생을 살고있는데요, 직장 동료가 일을 너무 꽤부려서 해서 옆에서 업무가 과중이되서 힘이드는데, 상사에게 이야기를 해서 해결을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참는게 좋을지요.

관계/가족 전문가
이호선님의 답변
2020.07.04 19:13

먼저, 제 2의 인생을 살고 계시다니 박수를 보냅니다.
어느 사회, 어느 조직에나 협업과 협력을 중심으로 신뢰의 공동체를 유지하는 과정에 'free rider' 일명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 사람의 태만으로 그 일의 몫까지 다른 사람들이 해야하니, 참으로 얄밉고 이런 상황이 길어지면 일할 기운이 나지 않지요.
이런 경우 조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먼저 업무를 구체하여 분담하여 책임도 분명히 하고 공동칠판 등을 마련하여 업무구분을 명확히 명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업무를 공동으로 담당하는 동료의 경우 유능한 한사람이 오롯이 그 무게를 감당하는 경우가 생겨나지요. 이런 경우 말씀하신대로 믿을만한 상사가 있다면 상황과 어려움을 이야기로 나누어보면 좋을 것입니다. 다만, 불평과 비난의 방식보다는 상담요청방식이나 '그 친구도 상황이 이러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식으로 자연인님의 인격을 잘 담아내어 전달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