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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연로하시다보니 두세달 전 일도 기억은못하십니다.지난해 허리수술 하시고 회복이 늦은 상태에서 누워계시는 시간이 많았는데 올해에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에도 못가시고 외부활동이 거의 없다보니 집에서 혼자 티비를 보시거나 병원에 가시는 일 외엔 없습니다. 화도 잘 내시고 귀도어둡고 혹시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아닐거야~생각도 하다 그렇다면 어떡하지...여러생각이 드는데 정말 뭘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치매 전문가
가혁님의 답변
2020.07.24 23:14

안녕하세요, 어머님 상태에 대해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말씀대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로당이나 노인복지시설 등의 폐쇄로 인해 사회적으로도 소외되고 우울감도 찾아오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은 가족 분이 따뜻한 대화와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어머님이 위안을 삼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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