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기부 캠페인 종료

참여소식 내용

여러분이 보내주신 악기,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이 되었습니다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음악을 선물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문을 연 전성기 악기기부캠페인. 

3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총 93명의 기부자가 추억이 가득한 악기를 기꺼이 내어주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자주 사용하지도, 들여다보지도 않지만 한 시절의 손길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물건이기에 선뜻 버리기도 또 누군가에게 주기도 망설여지는 악기. 그래서 이번 악기기부캠페인은 기부하는 사람에게도 기부를 받는 사람에게도 더욱 특별했습니다. 

 

 

바이올린을 기부하신 양승현 님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린 시절 함께 꿈을 꾸었던 바이올린과의 아름다운 작별인사를 남겼습니다. 

 

블로그 캡쳐 ⓒ양승현

 

 

 

음악은 누군가에게 엄청난 위로가 되기도 하고 

쳇바퀴 돌아가듯 지루하고 고단한 삶에 

반짝이는 즐거움이 되어주기도 한다. 

바이올린도 내게 그런 존재다.

 

그들의 삶이 음악으로 위로받기를,

또한 한평생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있음으로 인해 

그들의 삶이 조금 더 풍성해지기를 소망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해야지

잘 가, 그동안 고마웠어!

 

 

 

전성기 홈페이지에도 기부자님들의 애틋한 추억과 따뜻한 메시지는 아름다운 선율처럼 이어져 기부해 주신 악기만큼이나 큰 울림으로 남았습니다. 

 

 

 

 

 

 

뮤지컬 배우 전수경 씨와 가수 정예원 씨도 추억의 악기를 선뜻 내놓으며 캠페인에 함께했습니다. 

 

  

 

어린 시절, 오빠에게 물려받아 지금도 더없이 소중하지만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악기를 보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행복한 입양을 보내는 것이라고 하며 기타를 기부한 전수경 씨, 예능프로그램 <효리네민박>을 통해 이효리 씨가 지난 날 자신에게 응원이 된 기타를 선물 했듯, 어엿한 가수가 된 지금 똑같이 다른 이를 위해 기타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는 정예원 씨.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악기들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 위해 낙원악기상가 장인들의 손을 거쳤습니다. 새롭게 조율하고, 부품을 교체하는 등 단장을 마친 뒤, 전국 곳곳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노래, 새로운 꿈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난 봄부터 여름까지 전성기 악기기부캠페인에 모인 악기는 바이올린, 피아노, 클라리넷, 색소폰, 플루트 등 모두 129개.

다양한 악기만큼이나 각양각색의 이야기,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에게 음악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악기를 선물 받은 아이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올키즈기프트(www.allkidsgift.or.kr)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보내주신 악기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연주를 할 아이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주세요. 

 

 

 

지금 바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안경기부캠페인' 바로가기 클릭!

 

 

아이들에게 음악을 선물하는 악기기부캠페인

일시 2020.04.01 ~ 2020.06.30
목표수량 100박스
150% Complete
참여수량(150%) 50박스 초과

함께하는 전성기 회원 (114명)

파이팅

1박스 기부

김*영 | 2020.06.30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로, 필요한 사람에게 소중히 사용되길 바랍니다!

1박스 기부

꿈***별 | 2020.06.29
하와이에서 사온 우쿨렐레예요. 즐거운 음악시간 되시길

1박스 기부

이*******) | 2020.06.29
음악과 함께 하는 삶이 되길~~~

1박스 기부

세* | 2020.06.28
좋은 음악이 되기를

2박스 기부

김*아 | 2020.06.27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어요~

1박스 기부

김*영 | 2020.06.25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이 되길^^

1박스 기부

꿈***별 | 2020.06.23
현을 튕기는 그 시간이 평안을 줍니다.

2박스 기부

박*민 | 2020.06.22
의미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1박스 기부

정*정 | 2020.06.21
어렵게만 느껴진 악기연주였는데, 오카리나를 통해 '재밌는 것'이라고 느꼈어요. :) 좋은 물건은 아니지만 잘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

1박스 기부

서*애 |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