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서비스 바로가기
  1. Home
  2. 재단소식
  3. 사업후기
  4. 
사업후기 [전성기힐링캠프] 남이 아닌 나를 위한 1박 2일, 국수사랑나눔회와 함께한 전성기힐링캠프 2016.11.11 조회수 833

남이 아닌 나를 위한 1박 2일,

국수사랑나눔회와 함께한 전성기힐링캠프

 


바쁘게 살아온 중장년 분들께 웃음과 쉼을 선물하는 전성기힐링캠프, 지난 11월 8일에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오신 ‘국수사랑나눔회’와 함께 했습니다. 국수사랑나눔회는 만두피 자투리로 국수를 만들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국수 나눔을 하는 봉사단입니다. 남을 위한 손길을 펼쳐온 어머님, 아버님들과 함께 이번 1박 2일만큼은 오롯이 나 자신에 초점을 맞추어 보자는 다짐을 하며 충남 아산의 도고연수원으로 향합니다.

 




참가자들은 마주보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갑니다. 내 이름이 무엇인지, 나이는 몇 살이고 어디에 사는지, 나의 장점은 무엇인지 나누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자신에 대해 소개하는 것이 오랜만이어서 어색해하시던 참가자 분들은 이내 나의 가장 예쁜 모습을 뽐내며 박수를 주고 받습니다.





 

다음으로는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봅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간단한 과정과 예쁜 결과물에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집에 두고 향기를 맡으며, 전성기힐링캠프에서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수고한 나를 돌아보는 마음챙김 시간입니다. 스트레칭으로 그간 굳어있던 몸을 풀어주고, 바디스캔을 통해 내 몸에 집중해봅니다. 신체의 균형을 맞추고,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며 나 자신에게 귀 기울이고, 스스로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가뿐한 몸과 마음을 안고, 전성기힐링캠프 참가자 분들을 위해 준비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 합니다. 배불리 식사를 한 후 공기놀이, 비석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하고 아늑한 숙소로 들어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음 날, 2일차의 시작과 함께 단풍이 만연한 도고연수원을 산책합니다. 이 곳 저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도 남겨봅니다.


“우리를 위해 이런 따뜻한 시간을 선물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참 많이 행복했는데 이렇게 나만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 받으니 더욱 감사해요.”라는 국수사랑나눔회 김혁 대표님의 말씀과 함께, 1박 2일 동안의 전성기힐링캠프를 마무리했습니다.


늘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오셨던 국수사랑나눔회 분들이 이번 전성기힐링캠프를 통해 새로운 원동력을 받아가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