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영웅찾기 공모전 시상식 현장

 "A Hero Can Be Anyone"

  

 2017년 7월 11일,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숨은 영웅 찾기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3월 8일부터 두 달 간 영상, 사진, 에세이 등을 접수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총 11편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위대한 막을 내리는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감동에 물결에 빠지게 한 사연부터 우리의 곁에 늘 있었던 히든 영웅까지!

 이 시대의 숨은 영웅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 함께 하실까요?

 

 

 

많은 내빈들이 함께 한 가운데, 시작된 시상식은 양종훈 상명대 교수님의 심사평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재밌으면서도 감동적인 사연들로 가득했던 공모전이 많은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양종훈 교수님.

  

 

 

3등 시상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어르신 짜장면 무료봉사를 하였던 감동적인 중화요리 UCC와

 상봉동 마스코트인 봉투아저씨 등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연과 일상 속에서 함께한 숨은 영웅!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과 조혈모세포이식, 장수사진촬영 등의 활동을 한

우리의 아름다운 영웅들이 2등 수상작으로 꼽혔습니다.

   

 

2등 수상자 중에서 특별한 수상소감을 전한 시상자가 있는데요,

 딸을 위해 손주를 돌보는 어머니의 헌신에 대한 UCC수상작 입니다.

 주인공의 딸이 직접 앞에 나와 본인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마음과 사랑에 대한 존경 그리고 감사를 전했어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였다지요.

 

 

 

 

대망의 1등 수상작은 "불편하지만 다 할 수 있어요" UCC 입니다.

후천적 시각장애인 된 학생이 그 어려움을 딛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플개발, 맹인용 청각자료 배포, 생활개선 논문참가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의 더나은 삶을 위해 노력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영웅후원금이라는 특별상 부문도 시상했습니다. 국수나눔봉사를 하는 김혁 사장님과, 손수레로

 모은 폐지와 고물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 김영남 할아버지, 그리고 전동휠체어 탑승자를 위해

 지하철역 환승 방법 등을 영상으로 촬영해 창의적인 숨은 영웅으로 뽑힌 함정균 선생님까지!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특별히 지하철 환승네비게이터라고 불리우는 우리의 함정균 선생님도 수상소감을 한마디 전했습니다.

  "앞으로 전동휠체어 탑승자 뿐만 아니라 목발을 짚는 혹은 유모차를 끄는 사람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문철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님의 축하인사 시간도 함께 했습니다.

평범하지만 자기의 위치에서 주변의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노력한 모두가 진정한 영웅이라는 감동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영웅은 누구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 모신 수상자들은 한결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타인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분들이었어요.

 

본인의 어려움을 딛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실천을 전하는,

자신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타인을 위한 헌신과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 우리의 히어로들.

이들이 있어 아름다운 나눔과 선행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순환합니다.

그 누구보다 사회가 아름답게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분들을 모셨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