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

이 시대의 감성시인 정호승이 들려주는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전성기 인문학당의 세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호승 시인이 전성기인문학당에 함께 했습니다.

오늘의 강연에서 정호승시인은

우리에게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 중에서, 사랑이라는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상처를 주고 받는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

정호승 시인이 전하는 인문학 강의가 주는 힘일까요,

바쁜 하루의 귀한 시간을 내어 찾아와준 인근 직장인들과 전성기캠퍼스 멤버들에게 귀한 선물이 되고 싶습니다.

숭례문학당 (주)행복한 상상의 신기수 대표도 자리하여 정호승 시인의 소개와 축사를 함께 건네었습니다.

*정호승 시인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등단 이후, 44년간 전통 서정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대표 시집으로 『슬픔이 기쁨에게』,『흔들리지 않는 갈대』 , 산문집 『소년부처』 등이 있다.

인간이 가지는 슬픔이라는 운명을 ‘사랑’으로 위안하고 견디며 그 안에서 ‘희망’을 일구어내는 시편 속에서 자신만의 색을 구축하였다.

또한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차분함과 절제 및 균형이 어우러진 그의 작품은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관계 속에서 갖힌 것이 우리네의 인생입니다.

그 관계의 속성은 마냥 행복하거나, 즐겁지 않지요. 힘들때도 있고요, 좋지 않을 때도 있지요.

그 관계가 힘들 때에 우리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면 인생은 마냥 고통스럽지 않을 것 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 中 -

우리가 느끼고 있지만 드러낼 수없는 정서,감정을 끌어 올리는 힘. 그것이 시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관계가 가져오는 고통과 상처가 부정적 감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그 끝에 서린 우리의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에 감동합니다.

문의) 전성기캠퍼스 02-6333-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