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맑고 파란 하늘의 신선함과 고즈넉한 고택같은 사찰의 여유로움이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한 성북동 산책. 
사연 많은(?) 길상사를 만났습니다. ^^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한 곳에 위치하지만, 신청하신 회원님들 모두 잘 찾아오셨어요.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의 주인공 김영한(자야)의 공간 앞에서.
멋진 여러편의 시를 낭송한 아름다운 시간..

법정스님의영정과 입으셨던 오래된 옷, 친필 원고와 유언이 전시되어 있는 진영각.

조금은 다른 모습의 관음보살상. 종교간 화해와 화합을 염원을 담은 최종태 조각가의 작품.

길상사가 아쉬워, 길따라 내려오는 길에 있는 성북동 성당.
오늘도 즐거운 여행, 행복한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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