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am 9:00
아름다운가게
헌 물건이나 안 쓰는 물건을 모아 새 주인을 찾아주는 ‘아름다운가게’에 신지 않는 신발들을 기부했다. 물품에 대한 평균 판매 단가, 수량 등을 고려해 기부 영수증을 끊어주니 잘 챙겨서 연말정산 때 제출할 생각이다. 신발 기부로 총 28만4천원.
문의 : www.beautifulstore.org
am 10:20
슛포러브
약속 장소를 가다가 우연히 ‘슛포러브’ 행사에 참여했다. 어릴 때부터 공 좀 찬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총 10번의 기회 중 과녁 안에 맞춘 점수만큼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할 수 있다니 즐거운 발상이다. 32점으로 총 32만원.
문의 : www.facebook.com/shoot4love
am 11:15
어머나 운동
인터넷에서 ‘어머나 운동’을 실천중인 미용실을 찾았다. 머리를 자른 후 어린 암환자들의 가발 제작을 돕는‘어머나 봉사단’에 보낼 예정이다. 25cm 이상의 머리카락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음… 아내의 머리카락을 잘라야겠다.
문의 : www.givehair.net
pm 12:20
스탠더스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다. ‘스탠더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10명의 스타 셰프의 도시락’에 응모했는데 당첨됐기 때문. 평소에 꼭 먹고 싶었던 이연복 셰프의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니 믿어지지 않았다. 모금액은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와 엄마들에게 전달된다. 늘 색다른 이벤트가 진행된다니 다음 달도 참여할 예정이다. 도시락 가격 2만원.
문의 : www.standus.net
pm 3:00
건강계단
왕십리역 멀티플렉스 극장을 찾았다. 이곳에는 ‘기부 건강계단’이 설치돼 있다. 한 번 오르내릴 때마다 각각 10원씩 적립되고 누적 이용자 수만큼 ‘한국야쿠르트’에서 기부를 한다. 영화 시작까지 시간도 있는데 다이어트도 할 겸 20번 오르내릴 생각이다. 총 2백원.
pm 6:10
미리내 기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했더니 목이 말라서 ‘미리내 기부’에 동참하는 커피숍을 들렀다. 음료를 사 먹지 못하는 불우 이웃을 위해 미리 돈을 낼 수 있어서 가끔 이용한다. 오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5잔과 쿠키 10개 값을 미리 냈다. “연말에 커피와 쿠키 먹고 모두 힘내세요!” 총 3만원.
문의 : www.facebook.com/MirinaeMov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