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의 재발견 上

기사 요약글

은퇴는 새로운 시작

기사 내용

1. 제2성인기에 대한 자기 인식

Q1. 자신이 시니어라고 생각하는가?(만 나이 기준)

자신이 시니어라고 생각하는 가?(만 나이 기준)에 대한 대답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설명 참조

60세 이상의 응답자 대부분이 자신을 시니어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55~59세의 응답자들도 절반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다. 우리나라의 평균 은퇴 연령은 53세. 예전에는‘은퇴는 곧 시니어로의 진입’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 은퇴와 시니어는 같은 의미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Q2. 은퇴 연령이 빠르다고 생각하는가?

예라고 답한 비율이 92.1%,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은 4.5%, 아니오라고 답한 비율은 3.4%였다.

 

Q3. 은퇴 후 일을 하고 싶은 의향은?

예라고 답한 비율이 92.1%,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은 7.3%, 아니오라고 답한 비율은 1.0%였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정년은 55세 지만 사무직의 경우 직장을 그만둔 평균연령이 49.5세이다. 이번 설문에서도 은퇴 연령이 너무 빠르다는 대답이 절대 다수였고 응답자 중 91.7%가 일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였다. 시니어의 연령 기준, 은퇴, 은퇴 후의 일에 대한 설문 결과를 연결시키면 응답자들은 50대 후반부터를 노년기 진입 시기로 인식하나, 동시에 은퇴라는 사건을 수용하기엔 너무 이른 시기로 보고 있다.

2. 일에 대한 욕구 및 인식

Q1. 은퇴 후 사회활동은 필요한가?

93.4%은퇴 후에도‘사회활동’이 필요하다
92.7%은퇴 후에도 일정 수입이 있는‘일’이 필요하다
84.1%은퇴 후에도 재능 기부/나눔 등 봉사활동이 필요하다

 

Q2. 은퇴 후 재능 기부/나눔 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나?

그렇다라고 답한 비율은 77.3%,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은 19.7%, 아니다라고 답한 비율은 3%였다.

 

Q3. 재능 기부나 나눔 활동 참여 이유는?

35%여가를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서
22.3%재능(경험)을 나누기 위해서
19.8%사회적 책임감과 의무감
11.0%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서
9.3%대인관계의 폭을 넓히고 싶어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4.1%가 사회 공헌 활동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77.3%는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전반적으로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참여할 의사도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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