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민현순 / 요리 강사
까다롭고 예민한 입맛 때문에 결국 요리하는 직업을 갖게 된 미식가. 맛집의 맛의 비밀을 찾는 걸 즐긴다.
백신애 / 푸드 코디네이터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맛집을 순례한다. 나이에 맞지 않는 입맛의 소유자로, 오래된 맛집 위주로 많이 찾아다닌다.
김서진 / 옷 가게 운영
영등포구 토박이. 오래된 맛집은 물론 새롭게 생긴 식당까지 본인의 취향과 기준으로 작성한 맛집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윤정임 / 홍보사 직원
직장이 영등포구라 주변 맛집들은 다 꿰고 있다. 근처 직장인들끼리 새로운 맛집도 공유한다.
김지원 / 푸드 스타일리스트
새로운 음식을 선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드라마 전문 푸드 스타일리스트이자 영등포구 주민.
김강우 / 한식당 운영
음식에 관심이 많아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넘어 직접 한식당을 운영 중인 영등포구 주민.
01. 여로집
“매운 음식이 생각날 때 찾는 곳. 술 한잔하기 좋아요”(윤정임 외 1인)
매운맛의 청양고추와 단맛의 전라도 고추 등 3가지 고춧가루를 황금 비율로 섞은 고춧가루 양념장에 버무린 오징어 볶음은 맵지만 개운한 맛이 난다. 콩나물을 같이 비벼 먹으면 식감까지 더해져 더 맛있다.
위치영등포 중앙시장 건너편(영중로10길 26)
문의02-2678-8934| 메뉴오징어 볶음(소) 1만8천원
02. 마루돈가
“명이나물에 싸 먹는 두툼한 돼지고기가 일품”(김지원 외 1인)
국내산 프리미엄 암퇘지만을 사용하는 고깃집. 도톰하게 자른 고기를 강원도 횡성의 최고급 참숯 위에 구우면 기름이 쪽 빠진 육질 사이에 참숯의 향이 더해져 그 맛이 일품이다.
위치기업은행 문래중앙지점 맞은편(선유로 46)
문의02-2632-3692| 메뉴삼겹살 1만1천원, 목살 1만1천원
03. 애간장게장
“짜지 않고 맛있어요”(김지원 외 1인)
봄에 나오는 서해안 암꽃게로 만든 간장게장이 맛있는 곳. 최상품의 과일, 채소, 해조류, 서리태, 한약재 등 27가지 재료를 넣 고 3회 이상 끓여 낸 간장으로 숙성시켜 비린내가 전혀 없다. 후식으로 나오는 콩가루를 듬뿍 묻힌 인절미 초콜릿도 별미.
위치여의도 서울아파트 서울상가 안(여의나루로 117)
문의02-780-6564| 메뉴간장게장 1만9천원, 간장새우 2만원
04. 빠뜨릭스 와플
“정통 벨기에 디저트를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김서진 외 2인)
벨기에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주는 정통 벨기에 와플 집. 반죽에 벨기에 설탕을 넣어 먹을 때마다 달콤한 맛이 올라온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인기 비결. 설탕 때문에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
위치여의도역 6번 출구 아일렉스 상가(의사당대로 108)
문의070-4111-4548
메뉴오리지날 벨지안 와플 2천1백원, 생크림 와플 3천6백원
05. 엘리스파이
“여의도에 가면 항상 들르는 곳, 에그타르트가 정말 맛있어요”(윤정임 외 2인)
달걀과 크림치즈를 섞어 촉촉하면서도 단단한 에그타르트가 대표 메뉴. 페이스트리 위에 시럽을 발라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나비 파이와 생크림, 블루베리 크림,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슈크림의 조합이 일품인 크림 가득 파이도 많이 찾는 메뉴다.
위치여의도 롯데캐슬아이비 옆 홍우빌딩(국제금융로78)
문의02-784-8243
메뉴에그 타르트 2천1백원, 나비 파이 2천2백원,
크림 가득 파이 3천8백원
06. 오네스타 키친
“쉬림프 로제 파스타는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김지원 외 2인)
새우와 게로 우려낸 진한 육수를 사용해 해물 향이 일품인 쉬림프 로제 파스타와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가 들어가 담백하면서도 입안이 깔끔한 비엘티 피자가 대표 메뉴. 직접 만든 고소한 리코타 치즈와 레몬 청으로 만든 상큼한 드레싱을 뿌린 리코타 치즈 샐러드도 꼭 맛보길 바란다.
위치KBS별관 뒤편 경남은행 여의도지점 맞은편(여의대방로65길17)
문의070-8754-3517
메뉴쉬림프 로제 파스타 1만2천8백원, 비엘티 피자 1만4천8백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