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노후 - 은퇴 실패유형 편

기사 요약글

자신의 성격에 따른 은퇴 실패유형을 알아봤다.

기사 내용

 

그룹1

(자신의 성격과 유사한 타입 택 1)

A


나는 독립적인 편이고 자기주장을 잘한다.나는 상황에 정면으로 맞설 때 삶이 잘 풀린다고 느낀다. 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일을 추진해나간다. 그리고 그것이 성취되기를 원한다. 나는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큰일을 성취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원한다. 나는 정면 대결을 원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나를 통제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대개의 경우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는 일도 노는 것도 열심히 한다.

 

 

B


나는 조용하게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사회적 활동에 주의를 쏟지 않으며 대체로 내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지 않는다. 나는 앞에 나서거나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나를 몽상가라고 말한다. 내 상상의 세계 안에서는 많은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진다. 나는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라기보다는 조용한 성격이다.

 

 

C


나는 아주 책임감이 강하고 헌신적이다. 나는 내 의무를 다하지 못할 때 아주 기분이 나쁘다. 나는 사람들이 필요할 때 그들을 위해 내가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따금씩 나는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그들을 위해 큰 희생을 한다. 나는 내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지 않는다. 나는 해야 할 일을 한 다음에 시간이 나면 휴식을 취하거나 내가 원하는 일을 한다.

 

 

 

그룹2

(자신의 성격과 유사한 타입 택 1)

X


나는 대개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하며 모든 일이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풀린다고 느낀다. 나는 나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는다. 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사람들이 행복해지도록 돕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나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도 잘 지내기를 바란다. 항상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보이기를 원한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항상 긍정적으로 보이고자 노력하기 때문에 때로는 내 자신의 문제를 다루는 것을 미루기도 한다.

 

 

Y


나는 대부분의 상황에 대해 강한 감정을 갖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모든 것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 내 감정을 억제하지만 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민감하다. 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알기 원한다. 어떤 일에 내가 화가 났을 때 나는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반응하고 나만큼 그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해주기를 원한다. 나는 규칙을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내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내 스스로 결정하기를 원한다.

 

 

Z


나는 스스로를 잘 통제하고 논리적이다. 나는 느낌을 다루는 것을 편안해하지 않는다. 나는 효율적이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며 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문제나 개인적인 갈등이 있을 때 나는 그 상황에 감정이 끼어들지 않도록 한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너무 차고 초연하다고 말하지만 나는 감정 때문에 중요한 일을 그르치고 싶지 않다. 나는 사람들이 나를 화나게 할 때 대부분의 경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결과

(각자 택한 타입을 결합해주세요!)

 

AX


무사태평한
‘어른 아이’


주의하세요!
호기심 많고 긍정적이다. 그러나 변덕이 죽 끓듯 하고 혼자 바쁘다. 그만큼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을 많이 한다. 주변에서 보기에는 ‘액티브’한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열정만으론 성공할 수 없다. 심지어 자기 선택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여겨 일을 벌일 때 꼼꼼하게 검토하는 면이 부족하다. 그래서 뭘 하든 싫증을 내거나 망하거나 둘 중 하나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

 

 

 

AY


위대하신
‘지도자’ 동무


주의하세요!
자신감 충만하고 결단력도 있다. 은퇴 전 사회생활에서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은퇴 후에 아내와 자식들도 ‘부하 직원’처럼 대하는 경향이 크다. 믿을 것은 오직 자신의 경험과 판단뿐이라고 생각한다. 뛰어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도 은퇴 후 실패의 길로 접어들기 가장 쉬운 유형으로, ‘카리스마 상사’가 은퇴 후 배려심이 없으면 결국은 ‘고집불통 노인’이 될 뿐이다.

 

 

 

AZ


이미지 관리하는
‘욕망 아줌마’


주의하세요!
매사에 적응을 잘하고 성취욕도 있다. 그러나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주변의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커서 할 수 없는 일도 가능하다고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느라 고생하기도 한다. 승부욕과 경쟁심으로 원치 않는 선택을 할 때도 있다. 그야말로 원칙보다는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과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남자가 이 유형이라면 우정이라는 ‘허세’로 연대보증을 쿨하게 서주고 집에 빨간딱지를 붙이기 딱 좋은 타입이다.

 

 

 

BX


만사가 다
‘귀찮은 평화주의자’

 

주의하세요!
타인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고 주변을 편안하게 해준다. 그러나 사소한 문제에는 양보하는 성향이 주변을 편하게 하지만, 중대한 문제는 선택을 회피하는 ‘우유부단함’으로 변한다. 결국 항상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어가다 보면 늘 주변에 끌려 다니게 된다. 그 끝에 자식들에게 무시당하고 방치되어 ‘고독사’라는 쓸쓸한 엔딩이 기다려도 그 평화가 유지될까?

 

 

 

BY


끼가 충만한
‘개인주의자’


주의하세요!
예술적이고 독특한 것을 추구하지만 굉장히 자기중심적이라서 주변에서 그 개성을 이해 못하거나 당황할 수 있다.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걸 두려워해서, 타인과 다른 특별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 그래서 극단으로 가면 그야말로 집 팔아서 취미 생활에 몰두하는 ‘주객전도’의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BZ


평생 공부만 하는
‘책상머리 바보’

 

주의하세요!
분석적이고 통찰력도 있다. 지각 능력도 뛰어나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고 분석한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행동에 옮기지 못한다. 이들은 등산을 할 경우 등산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산에 오르지 못한다. 주식으로 치면, ‘고민을 너무 하다가 상종가의 마지막에 사서, 결국 손해를 보고 되팔기’를 반복한다.

 

 

 

CX


나에겐
‘너무 친절한 도우미’

 

주의하세요!
남들을 잘 보살피고 너그럽다. 그러나 그 배려가 때로는 지나치다. 그 대상이 자식일 때는 더욱 그렇다. 자식은 그런 부모의 지나친 관심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렇지만 정작 본인은 그걸 모른다.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상대방도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 그러나 그렇게 믿고 있던 자식에게 발등이 찍히면 더 아프다.

 

 

 

CY


복지부동
‘철밥통 마니아’

 

주의하세요!
책임감이 강하고 붙임성도 있다. 그러나 매사에 지나치게 신중하고 방어적이다. 그래서 은퇴 후 요가를 배울지 필라테스를 배울지 같은 간단한 문제 조차도 마음을 못 정하고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은퇴 후 얼마나 오래 살지는 몰라도, 그렇게 고민하느라 허비한 시간을 금세 후회하게 될 때가 온다.

 

 

 

CZ


‘완벽한’ 파트너
 

주의하세요!
자기 관리 철저하고 이성적이다. 원칙을 중시하기 때문에 의사 결정에서 융통성이 부족하고, 일단 결정을 내리면 자기 뜻과 방식을 끝까지 관철시킨다. 심지어 지나치게 비판적이다. 그러나 자신이 틀린 것을 지적받으면 참지 못한다. 가족에게조차 왕따 당하기 딱 좋은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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