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건강 - 생명 연장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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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노화의 비밀

염색체 말단 부분인 텔로미어는 세포분열을 할 때마다 짧아지는데 이것을 노화 현상이라고 한다. 텔로머라아제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줄어드는 것을 막아주는 단백질이다. 텔로머라아제를 증가시키거나 늘리는 방법을 발견한다면 지금보다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전 세계에서 관련 분야 학자들이 이 연구를 하고 있는데, 더 나아가 노화를 중지시키겠다는 목표로 유전자 연구를 진행 중이다.

 

가입 조건 : 서울시 거주 만 60세 이상. 상시 모집. 정원 20명. 문의 02-794-6100

노화 중지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라파엘 드 카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장수를 돕는 유전자 ‘SURT1을 자극하는 활성 약물 실험에 들어갔다. 그 결과 쥐의 평균수명을 8.8%까지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콜레스테롤과 인슐린 수치를 개선하는 부가적 성과도 있었다. 심장 질환과 당뇨병의 발병 확률도 감소한 셈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노화를 막았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학자들은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인 장기 재생을 목적으로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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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은행

장기 재생 기술이 안정화되면 그다음에는 장기 은행 운영이 핵심 문제로 떠오른다. 자신의 장기를 배양하고 성장시켜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우선은 방광, 콩팥, 심장 등을 생산하고 나중에는 소화물질을 내뿜는 위장, 췌장 등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뇌는 얘기가 다르다. 아직은 뇌를 재생할 단계에 이르진 못했다. 지금은 뇌 질환 중 하나인 치매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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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재생

장기 재생 분야는 왕성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대학교 과학자들은 쥐의 장기 중 흉선을 재생하는 데 성공했으며 크레이그 벤터의 합성유전자주식회사(SGI)는 인간의 폐를 돼지에게서 생산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생명공학계는 이식에 사용할 장기 생산이 2020년경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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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

현재 알츠하이머병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가 잃어버린 기억을 복원하는 뇌 임플란트 시술이다. 뇌의 소규모 영역을 복제할 수 있는 기억장치를 심어서 장기적으로 기억을 복구하는 방법이다. 이 시술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성공했다. 업계에선 임상 실험은 2023년에 실현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뇌 임플란트는 알츠하이머병의 대안일 뿐 궁극적 치료법은 아니다. 결국은 시간 문제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지금 치료할 수 없는 병에 걸린 사람들을 냉동 보존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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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보존

알코어 생명연장재단은 뇌를 보존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로는 ‘유리화’가 냉동 보존술에서 가장 안전한 기술이다. 하지만 현재 의학이나 과학기술로는 냉동한 인간이나 동물을 소생시킬 수는 없다. 그럼에도 2013년까지 약 270명이 냉동 보존 중이다. 1980년대 후반 누구나 냉동 보존될 수 있는 권리가 캘리포니아 주에서 합법화되었기 때문. 그 뒤 알코어사의 회원이 10년간 2배로 늘었고, 1988년에서 1992년 사이에는 연간 30%의 성장률을 보였다. 점점 냉동 보존술에 의지하려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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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업로딩

사람을 전자화해 컴퓨터로 만드는 조니 뎁 주연의 영화 <트랜센던스>는 가능성이 있는 얘기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연구 중이다. 실제로 CNN은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의 말을 인용해 2050년에는 인간의 뇌를 슈퍼컴퓨터에 다운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인드 업로딩으로 알려진 이 기술은 뇌를 스캔하고 도식화해 저장하는 방법이다. 헛된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로 뇌공학자 랜들 코엔(Randall A.Koene)은 카본카피즈라는 단체를 만들고 마인드 업로딩을 연구하고 있다. 또 보스턴대학교와 일본의 ATR 컴퓨터뇌공학연구소에서는 기능형 자기공명영상(FMRI)을 발전시켜서 뇌 영상을 받고자 연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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