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건강 - 암 예방의 날 편

기사 요약글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입니다.

기사 내용

세계보건기구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여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였습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약품중의 하나인 아스피린에 암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영국 암연구센터에서 2012년 3월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매일 아스피린 한 알 식 3~5년 복용하면 암 걸릴 확률이 25% 감소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위궤양이나 내장출혈, 신장질환, 이명 등의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암을 예방하기 위해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암 발병 원인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몇 가지 있습니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연구소가 2013년 3월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야근이 잦은 여성은 난소암 발병 위험이 최대 49%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덴마크 연구팀이 2012년 5월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야근이 잦은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최대 2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성격도 암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시카고 연구팀에 의하면 소심한 성격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조급한 성격이 있는 사람은 암 발생률이 36%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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