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이 들려주는 훈훈한 나눔이야기, 사랑잇는 전화

기사 요약글

보험상담사가 자식처럼 전화로 혼자 사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고, 명절이나 기념일이면 선물까지 챙겨주는, 훈훈한 이야기. 라디오에서 가수 양희은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이 이야기는 라이나생명이 10년째 진행해온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다.

기사 내용

  

 

 

“보험 상담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보험 판매뿐일까요? 라이나생명의 상담사 장지연 씨는 홀로 사는 어르신께 전화로 말벗이 되어 드리는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몇 년째 가족처럼 일상을 나누다 보니, 이제는 상담사가 위로를 받을 때도 있다고 하네요. 따뜻한 목소리가 따뜻한 인연으로 이어진 것 아닐까요?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처럼 관심이 필요한 곳에 진심을 나눕니다.”

 

최근 라디오에서 가수 양희은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라이나생명의 광고다. MBC 라디오를 비롯해 주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중간에 나오는 이 광고가 화제인 이유는 실제 나눔의 스토리로 구성됐기 때문. 이는 라이나생명이 10년째 진행해온 ‘사랑잇는 전화’의 따뜻한 사연을 토대로 구성됐다.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란?

 

 

사랑잇는 전화’는 라이나생명 및 관계사 임직원과 텔레마케터들이 독거노인에게 주 2~3번 전화로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재능 기부 활동이다. 2016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2018년 독거노인 보호 지원사업 수기 공모전(최미숙 상담사)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라이나생명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사업이다.

 

회사 차원에서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봉사 정도로 생각했다간 오산. 라이나생명은 독거노인과 직원을 1대 1로 매칭해 전화는 물론 명절이나 기념일에 직접 방문해 주거 상태를 살피고 생필품을 후원한다. 필요에 따라 지역 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독거노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직원들은 자신이 맡은 독거노인을 ‘짝꿍 어르신’이라고 부른다. 이 기부 활동은 2011년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으며 시작됐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독거노인은 올해 8월 기준 158만여 명으로 매년 약 5~6%씩 증가하고 있다. 독거노인 수가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 이런 코로나19 시국에 상담원들의 목소리는 보험 상담을 넘어 관심이 필요한 곳에 진심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어주었다.

 

 독거노인들의 반응도 무척 좋다.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해 어색해하다가 잦은 전화로 말벗이 돼주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 실제 4년 전,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생활하시던 할아버지는 얼마전 라이나생명에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아내의 빈자리로 우울증까지 겪을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라이나생명 상담사의 전화 덕분에 고독함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는 감사함이 담겨 있었다.

 

이처럼 ‘사랑잇는 전화’는 어르신들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사랑잇는 전화’에 참여한 상담사는 3만 3000여 명. 지금까지 약 2만 5000시간의 사랑이 모였다. 올해에는 안부 전화뿐만 아니라 특별한 선물도 전달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역력 강화를 도와주는 홍삼 세트와 마스크를 선물해 겨울을 위한 든든한 준비를 마쳤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 힘든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을 세심히 보살피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광고는 우리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널리 전파 중이다.

 

 

기획 이채영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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