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전시 배달 왔습니다, 그림 홈딜리버리 서비스

기사 요약글

전시도 배달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요즘, 그림도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치킨처럼 그림을 집으로 배달받아 안전하게 방구석 전시를 즐기자.

기사 내용

 

 

 

 

오픈갤러리 <그림 렌털 서비스>

 

 

큰맘먹고 산 그림이지만 계속 보면 싫증 나기 마련. 그렇다면 그림도 만화책처럼 빌려보자. 오픈갤러리는 ‘집 안의 갤러리’라는 콘셉트로 국내 작가의 원화를 3개월마다 대여해주는 렌털 서비스다. 현재 08am(박세진), 고진오 등 1000여 명의 국내 작가 작품 3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작품은 직접 선택하거나 큐레이터와의 상담을 통해 추천받을 수 있으며, 동선이나 조명 등을 고려해 최적의 위치에 직접 설치해준다. 또한 작품 아래에 붙은 QR코드로 작품 및 작가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요금은 그림 크기에 따라 월 3만원부터 20만원까지 다양하며, 3개월마다 교체해 계절에 어울리는 공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문의 02-6949-3530

 

 

 

 

넷기어의 뮤럴 <디지털 액자>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을 하는 요즘, 명화를 보며 랜선 해외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넷기어의 뮤럴은 디지털 액자로 일반 모니터나 TV의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빛번짐 없이 붓 터치의 질감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루브르박물관, 반고흐미술관 등 유명 미술관과 제휴를 맺어 3만 점 이상의 세계 명화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고전 작품뿐만 아니라 현대미술 작품도 서비스된다. 또 스마트폰과 연동해 멀리서도 조작 가능하고, 원하는 작품을 추가하거나 개인 사진 및 작품을 띄울 수도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작한 렌털 서비스로 100만원대의 뮤럴을 월 3~4만원에 즐길 수 있다.

 

문의 02-555-0764

 

 

 

 

핀즐 <그림 정기구독>

 

 

잡지나 신문처럼 그림도 정기구독할 수 있다? 핀즐은 그림 정기구독을 현실로 만든 서비스다. 월 2만원대로 매달 새로운 작품을 대형 달력 크기(A1)의 인쇄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기욤 카시마, 타쿠 반나이 등 해외 아트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그림을 핀즐에서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림뿐만 아니라 작품에 대한 설명, 작가와의 인터뷰가 담긴 매거진과 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첫 배송 때는 원하는 작품을 직접 고를 수 있으며, 정기구독이 부담스럽다면 개별적으로 그림을 살 수도 있다. 또한 핀즐 전용 액자와 그림을 보관하는 아카이빙 앨범도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문의 010-3404-9121

 

 

기획 이채영 사진 넷기어 코리아, 오픈갤러리, 핀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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