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건강 - 건강을 위협하는 골다공증

기사 요약글

골다공증 환자의 절대 다수는 여성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통계’에 의하면 2012년 전체 골다공증 환자 795천명 중 93%인 737천명이 여성이었습니다.

기사 내용

 

여성 골다공증 환자는 50대부터 급증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통계’에 의하면 2012년 여성 연령별 환자 비율은 30대 1%, 40대 4%, 50대 24%, 60대 36%, 70대 31%입니다.

노년의 골다공증은 잦은 골절로 이어집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4년 2월에 발표한 ‘골절에 관한 건강보험 심사결정자료 분석’에 의하면 허리, 넓적다리 부위의 연령별 골절환자 비율은 40대 6.9%, 50대 11.2%, 60대 16.2%, 70세이상 53.5%입니다.

여성 골다공증 관리는 20~30대에 시작해야 합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 2014년 2월에 발표한‘침묵의 질환 '골다공증' 20-30대부터 관리하세요!’에 의하면 여성 골크기와 골질량은 30세 초기에 최대 수준에 이르며, 약 35세에 골질량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매 10년 마다 3%씩 감소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를 한 후 T점수로 진단합니다. T점수는 다음 공식에 의하여 구합니다. (환자의 측정값 - 젊은 집단의 평균값) / 표준편차. T점수가 -1.0 이상 정상, -1.0 미만 -2.5 초과면 골감소증, -2.5이하면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에서 제안하는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7대 전략은 아래와 같습니다.

  • - 무리하게 체중 감량을 시도하지 않는다.
  • - 싱겁게 먹는다.
  • - 비타민 D를 섭취한다.
  • - 단백질 음식 및 다양한 채소를 먹는다.
  • - 탄산음료나 커피의 섭취를 줄인다.
  • -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은 1~2잔 이내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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