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1. 추워도 괜찮아
세상을 낚은 듯한 유쾌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 축제의 막이 올랐다. 꽁꽁 언 호수에 앉아 견지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이 축제는 1월에만 만날 수 있는 재미다. 가장 먼저 문을 연‘강화도 빙어 송어 축제’는 빙어와 송어 낚시터가 구분되어 있어 원하는 곳으로 미리 입장권을 구매해 즐기면 좋다. 매년 백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화천산천어축제’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올해는 더욱 많은 산천어를 투입할 예정이라 약간의 운과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짜릿한 손맛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파주 송어 축제’와‘가평 자라섬 씽씽축제’는 낚시뿐 아니라 눈썰매, 맨손으로 송어 잡기 같은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의 겨울 소풍으로 추천할 만하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특별한 새해의 첫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강화도 빙어 송어 축제
기간 : 2월 24일까지
문의 032-933-1366
평창 송어 축제
기간 : 1월 27일까지
문의 033-336-4000
안성 빙어 축제
기간 : 2월 25일까지
문의 031-674-4528
홍천강 꽁꽁축제
기간 : 1월 4일~20일
문의 033-439-5853
가평 자라섬 씽씽축제
기간 : 2월 17일까지
문의 031-581-1771
파주 송어 축제
기간 : 2월 10일까지
문의 1522-1531
양주 송어 축제
기간 : 2월 17일까지
문의 031-879-5311
2. 인생 앱을 찾아서
스마트폰으로 전화와 메시지만 활용한다는 이들도 없어질까 걱정하는 인생 앱을 소개한다.
보험료를 자주 청구하는 B씨의 팩스 앱<땡큐모바일팩스>
꼬박꼬박 건강검진을 받는 B씨가 보험사에 서류를 보낼 때 활용하는<땡큐모바일팩스>. 준비한 서류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다음 앱을 실행해 서류 이미지를 문자(MMS)로 보내면 끝. 반대로 무료 팩스번호를 발급받아 나에게 팩스를 보내고 싶은 이에게 번호를 알려주면 이메일 등으로 서류를 쉽게 받을 수도 있다.
손녀 돌보는 A씨의 육아 앱<열나요>
손녀가 한 번이라도 재채기를 하면 바로 실행한다는<열나요>.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 몸무게를 입력한 후 열이 몇 ℃인지 기재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지, 약을 먹여야 하는지 등의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영어 공부에 심취한 C씨의 공부 앱<네이버사전>
<네이버사전>을 추천하는 이유는‘오늘의 영어회화’ 카테고리 때문. 매일매일 다른 회화를 알려주는데 지문이 길지 않고 퀴즈 등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직접 따라 하며 교정을 받을 수도 있다.
제사의 두려움을 극복한 D씨 추천 앱<제사의 달인>
일반식, 현대식, 경상도식, 전라도식 등 지역별 상차림도 알려주고 지방 쓰는 법도 정리해줘 대대로 물려주고 싶다는 제사 앱이다. 더불어 어떤 음식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요리 레시피도 제공하는<만 개의 레시피> 앱도 추천.
퇴직 후 삶을 고민하는 E씨의 즐겨찾기 앱<모하지>
막연하게‘치킨집이나 해볼까’ 생각하던 E씨의 생각을 구체화해준 창업 준비 앱<모하지>. 창업을 고민한다면 일단 모하지의 자가 진단 서비스를 활용해보자. 성향에 따라 추천 업종을 알려주고 관심 지역 내 특정 상권의 입지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