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제품 같은 중고품? 나도 디테크에 도전

기사 요약글

중고 거래가 가장 활발한 제품 중 하나가 디지털기기다. 잘만 찾으면 새 제품 같은 중고품을 구매할 수 있어 ‘디테크’란 말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기사 내용

 

 


‘디테크’란 새 제품처럼 중고 디지털기기의 가치를 높여,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중고 거래를 말한다. 매년 신상 모델이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노트북, 카메라 등이 주 거래 제품이며 빠른 교체 주기와 다양한 신상품으로 인해 중고 사이트 내에서도 양질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중고 디지털기기는 약간의 흠집이 있어도 사용 가능한 고품질 제품이 많고 최근에는 전시 상품, 미개봉 신품도 거래되는 추세다. 디지털기기를 잘 사고파는 몇 가지 요령이 있다.

 

 

 

 

check point 1. 깨끗한 외관

 

외관은 제품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다. 깔끔한 외관으로 제품의 사용 기간이나 하자 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경우 흠집 하나에도 가격이 크게 하락한다. 나중에 물건을 중고로 팔 계획이라면 평소 커버와 액정 필름을 사용해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check point 2. 정품 박스 여부

 

처음 제품을 구매했을 때 포함된 구성품은 버리지 않는 것이 좋다. 제품의 포장 박스를 비롯해 케이블, 메모리카드 등 기기 관련 구성품을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팔 물건의 포장 박스까지 갖고 있다는 것은 보관 상태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판매자, 구매자 모두가 꼭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디테크는 판매자에게 필요 없는 용품을 팔아 수익을 만들 수 있어 좋고,
구매자는 신상 기기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check point 3. 인기 제품

 

사람들이 많이 쓰는 브랜드와 모델이 좋은 값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제품에 대한 구매자의 관심도도 높기 때문에 판매도 더 수월하게 진행된다. 처음 제품을 구매할 때, 인기 모델이나 컬러 등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check point 4. A/S 기간 체크하기

 

한 설문에 따르면 ‘전자제품 거래 중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A/S 기간 여부(69%)’를 꼽았다. 같은 제품이라도 A/S 기간의 유무가 가격 차이를 만들기 때문이다. 판매나 구매할 때 해당 제품이 언제 출시된 모델인지 확인하고 시리얼 번호를 통해 A/S 기간 유무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heck point 5. 직거래

 

디지털기기는 작동 여부 확인 등을 위해서라도 되도록이면 직거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구매자는 직거래로 고품질 기기를 직접 개봉, 이상 유무를 꼼꼼히 따져볼 수 있다. 판매자도 마찬가지. 거래 과정에서 복잡한 환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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