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을 피하고 싶어서! 나이 들수록 더 챙겨야 하는 것

기사 요약글

나이 들수록 더 챙겨야 하는, 365일 내내 꼭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 구입하기 전 헷갈렸던 문제들부터 디테일한 정보들을 담았다.  

기사 내용

피부도 늙는다. 그중 피부를 가장 늙게 하는 것은 바로 자외선. 야외에서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경우 기미, 주근깨, 잔주름, 잡티와 같은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심지어 실내 생활을 할 때라도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Q1. SPF 뒤 숫자가 높을수록 좋다?


홍반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간을 측정해 SPF지수를 결정한다. 즉 맨얼굴에 홍반이 생기는 걸 1이라고 한다면 SPF30인 제품을 바르면 30배의 UVB를 쬐야 홍반이 생기기 시작한다는 것.

하지만 이 원칙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500원짜리 동전만큼(700~900mg)을 발라야 한다. 그의 반을 바른다면 그 효과는 1/2로 감소하며, 반의 반을 바른다면 또 그 1/2로 감소하게 된다. PA지수 역시 마찬가지. +가 많을수록 더 높은 UVA차단 효과가 있다. (+ 차단함, ++ 잘 차단함, +++ 매우 잘 차단함).

 

 

 

 

Q2. 머리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라고?

 

자외선에 먼저, 더 많이 노출되는 부분은 사실 얼굴이 아니라 두피와 모발이다. 자외선 차단제 없이 햇빛을 바로 받은 두피는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머리카락은 푸석거리게 되며 심한 경우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는 헤어 에센스, 스프레이 등을 외출 15~30분 전에 도포하는 것이 좋다.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빛을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외선으로 인해 뻣뻣해지고 윤기를 잃은 모발은 민감성 모발용 제품이나 두피 진정 샴푸로 클렌징하고 헤어팩을 바른 뒤 5~10분 정도 스팀 타월로 감싸줬다가 헹궈내면 손상된 모발을 한층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 또한 젖은 머리는 자외선을 더욱 빠르게 흡수하기 때문에 젖은 상태로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Q3. 운전할 때 굳이 장갑에 스카프까지 해야 할까?

 

운전할 때도 방심하면 안 된다.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UVA는 선팅된 자동차 유리도 뚫고 들어오기 때문. 장시간 운전이 예상된다면 PA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어깨, 목, 팔, 손 등 모든 노출 부위에 꼼꼼히 바르는 것은 물론 광대에 기미와 잡티가 생기는 것을 막아줄 알이 큰 선글라스, 긴팔이나 팔토시, 장갑, 스카프까지 착용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

 

 

 

 

Q4. 장시간 햇볕에 노출될 땐 어떤 소재의 옷을 입어야 할까?


옷에도 화장품처럼 자외선 차단 지수가 있다. 옷의 소재에 있는 자외선 차단 지수를 UPF라고 한다. 하지만 표시가 잘 안 되어 있는 것이 문제. 햇볕에 오래 노출될 예정이라면 옷을 고르기 전 소재들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참고하자.

 

<높은 소재>

데님 : UPF 1700
나일론 : UPF 952
나일론-엘라스테인 : UPF 161
코튼 : UPF 82

<낮은 소재>

폴리-코튼 : UPF 41
폴리에스테르 : UPF 41 

 

 

 

 

Q5. 여행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더 바르라고?

 

자외선 지수는 장소별로 달라진다. 해발 1km가 높아질 때마다 UVA는 9%, 파장이 짧은 UVB는 자외선 양이 24% 증가한다. 그늘이 없는 골프장에서는 모자나 양산으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미미할 정도로 자외선 지수가 높아진다. 같은 우리나라에서도 지역마다 구름의 양, 고도, 기온에 따라 자외선 지수가 다르다. 따라서 서울의 자외선 정도를 생각하고 제주도에 가서 SPF30인 제품을 소량 발랐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기후변화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총자외선지수를 확인하자. 기후변화감시 탭을 누른 뒤 총자외선지수 항목을 클릭하면 총자외선지수 관측자료와 보는 방법까지 상세히 나오므로 자외선 지수를 좀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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