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액티브 시니어? ‘액티브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보고서

기사 요약글

3040 부럽지않다! 다양한 관심사와 일에 대한 열정을 함께 지닌 액티브시니어!

기사 내용

액티브시니어?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 세대를 지칭합니다.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문화활동을 즐긴다는 점에서 기존의 실버세대 (55세 이상을 이르는 말)와 구분되기도 합니다. 기존의 실버세대라는 개념은 은퇴 이후, 경제력이 낮고, 소극적인 소비를 하는 세대라면 새롭게 등장한 액티브시니어라는 개념은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고, 충분한 경제력을 가진 세대로 기존 실버세대와는 또다른 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액티브시니어 자가진단
 

  • 1. 스스로를 실버 세대라 칭하는 것을 원치 앉는다.
  • 2. 소비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며 취향이 젊은 편이다.
  • 3. 추구하는 디자인과 스타일이 있다.
  • 4. 손자/손녀 혹은 주위사람들에게 선물하는 것을 즐긴다
  • 5.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다.
  • 6. 일에 대한 욕심이 있다.
  • 7. 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은 아깝지 않다.
  • 8. 은퇴 이후에도 일을 계속하고 싶다.
     

3개이상이 해당된다면 액티브시니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액티브시니어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디지털 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높진 않지만, 적극적으로 디지털 환경을 수용하는 편으로 50대 이상 액티브시니어의 경우 관심분야의 전문적인 정보들을 인터넷을 통해 배우기도 하고, 모바일 결제를 선호하기도 하는 등, 30-40대의 젊은 연령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디지털 환경을 수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액티브 시니어 디지털 활용]

  • Q. 수준 높은 공연이나 전시회를 보기 위해 소비를 지출할 의사가 있음
  • 30대 51%
  • 40대 44%
  • 50대 35%
  • 50대 이상 액티브 시니어 62%
  • Q. 관심분야의 전문적인 정보 등을 인터넷을 통해 배움
  • 30대 60%
  • 40대 53%
  • 50대 이상 42%
  • 50대 이상 액티브 시니어 59%
  • Q. 관심분야의 전문적인 정보 등을 인터넷을 통해 배움
  • 30대 58%
  • 40대44%
  • 50대 34%
  • 50대 이상 액티브 시니어 53%
     

*50대 이상 연령층은 50대부터 64세를 뜻 함.

*한국방송광고 진흥공사(2016), 2016 소비자행태조사보고서
 

액티브 시니어는 여성이 강한 의사결정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품 구매 시 여성이 결정권을 가진 비율을 조사한 결과 가구(94%), 휴가(92%), 주택(91%) 등 굵직한 소비이벤트에서 여성의 결정권이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관여도가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80%), TV같은 가전제품(91%)도 여성이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만시간(4천583일·12년6개월).
2015년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은퇴리포트’에서 산출한 은퇴 후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여가 시간의 양입니다.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가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액티브 시니어’들은 이전 세대와 달리 은퇴 후에도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자기계발 및 레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세대별 관심사 top5]

  • 1. 금융/재테크 56%
  • 2. 운동/건강관리 29%
  • 3. 스포츠 26%
  • 4. 여행 25%
  • 5. 자동차 24% ,
  • 액티브 시니어
  • 1. 금융/재테크 46%
  • 2. 운동/건강관리 44%
  • 3. 여행 31%
  • 4. 은퇴/노후관리 27%
  • 5. 자녀 24 %
  • 실버세대
  • 1. 운동/건강관리 48%
  • 2. 여행 37%
  • 3. 금융/재테크 37%
  • 4. 은퇴/노후관리 25%
  • 5. 스포츠 20%

*알파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보고서(CJ E&M,2012)
 

특히 실버세대에 비해 금융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으로 이는 액티브시니어가 왕성한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고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에 대한 열정도 높아 2013년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실시한 ‘50대의 퇴직 후 일에 대한 인식과 욕구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고, ‘은퇴해 쉬고 싶다’는 답은 5.5%에 불과했습니다.

최근 UN이 재정립한 평생 연령 기준에 따르면 1~17세가 미성년기, 18~65세가 청년기, 66~79세가 중년기, 80~99세가 노년기이고, 100세 이상은 장수자라고 합니다.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액티브 시니어, 중년이 아닌 청년으로 불리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춘 것 같습니다.


중년이 아닌 청년! 전성기가 당신의 청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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