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의 효과, 여름에 마시기 좋은 증상별 차

기사 요약글

겨울과 봄이 지나고 금방 찾아오는 여름, 아무리 물을 마셔도 계속되는 무더위에 갈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다가올 여름 수분섭취는 물론 건강까지 잡을 수 있는 차를 소개한다.

기사 내용

 

 

무더위에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 때가 있다. 몸에 열이 가득하고 수분이 부족할 때는 열을 내려주고 기운을 보충해주는 차 한 잔이 보약이 될 수 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세 가지 증상! 불면증, 갈증 그리고 식욕 부진 증상에 도움이 될 만 한 차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불면증에 잠 못 이룬다면?

 

 

열대야로 인해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대추차, 꿀차, 국화차를 추천한다.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대추를 차로 만들어 마시면 심신의 안정을 가져와 불면증에 좋다. 또한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되며 달달하고 쌉쌀한 맛으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잠을 청하기 전에 꿀차를 한 잔 마시면 꿀에 들어있는 트립토판 성분이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꿀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고, 당분 및 각종 비타민도 들어있어 훌륭한 보양식이라 할 수 있다.

 

국화차는 감국의 꽃잎으로 만든 차로써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열을 낮춰주기 때문에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트리테르핀 성분이 들어있어 해독작용 및 소염작용을 해주어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도 한다고.

 

 

 

 

무더운 여름, 계속 갈증이 난다면?

 

 

여름이면 더운 날씨로 인해 갈증을 자주 느끼고 물을 수시로 마시게 된다. 하지만 물을 많이 마실수록 나트륨 함량이 낮아져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찌는 여름 물 대신 매실차와 조릿대차로 갈증을 해소해보자.

 

매실 원액을 넣어 차로 마시면 갈증 해소는 물론 피로까지 풀리는 데 도움이 된다. 바로 이 매실이 혈액을 잘 흐르게 도와주고 가슴의 열기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조릿대는 대나무의 종류 중 하나로 가장 작은 대나무의 잎을 가진 식물이다. 잎을 우려서 먹는 차로 해열과 갈증에 탁월해 여름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을 때, 가슴이 답답하고 입이 바짝 마를 때도 조릿대차가 도움이 된다.

 

 

 

 

자꾸만 입맛이 떨어진다면?

 

 

더위로 인해 입맛이 사라졌다면 오미자차와 레몬차를 식전에 마셔보자. 오미자의 신맛은 식욕을 돋우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더위에 지쳤을 때 활력을 주며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 뿐만 아니라 기침이나 가래, 만성기관지염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레몬은 구연상 성분이 있어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식욕이 없을 때 레몬의 상큼한 신맛이 입맛을 돋우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도 가득 들어있어 피로회복과 피부에도 좋은 데다, 소화불량으로 가슴이 답답할 때 혈관의 활동을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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