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도 우리를 배부르고 즐겁게 해줄 뷔페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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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서 배부르고 즐겁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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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서초 브런치 카페

호텔의 고급스러운 서비스와 음식의 퀄리티는 그대로 가져오되, 가격대를 낮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지난 4월에 오픈했지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연일 만석을 이룬다. 여러 종류의 샐러드를 비롯 와플, 치킨, 과일 등 캐주얼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커피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자체적으로 블렌딩하고 커피 장인이 수작업으로 로스팅한 명품 커피 코바(COVA)를 맛볼 수 있기 때문. 모임을 위한 24석 규모의 룸도 구비되어 있으며 여덟 명 이상이면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신라스테이 뷔페는 지역 특성에 따라 가격과 종류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구로점, 서대문점, 마포점 등에서는 1만5000~1만8000원으로 브런치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에그톡스 성수점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브런치 뷔페 에그톡스는 모든 메뉴를 오픈 키친에서 만든다. 특히 화덕 피자를 만들고 내놓는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은 소소한 재미. 신세계푸드가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갖고 있는 만큼 타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에그톡스에서 맛볼 수 있는 것도 색다르다. 현재는 한식 뷔페 올반의 인기 메뉴 영양삼합을 신선한 쌈 채소와 함께 선보여 에그톡스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 밖에도 생맥주 무한 리필은 물론 파스타, 베이커리, 쌀 요리, 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스탠포드호텔 프리미엄 그릴드 비비큐 뷔페

이름부터 한껏 기대하게 만드는 프리미엄 그릴드 비비큐 뷔페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육질이 살아 있는 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셰프가 직접 등심, 토시살, 부챗살, LA갈비 등을 구워주어 고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고기는 물론 신선한 쌈 채소와 함께 구운 단호박, 귤, 양파, 고구마 등도 놓칠 수 없는 메뉴다. 또한 천연 효모로 만든 발효빵과 여섯 가지가 넘는 케이크도 준비돼 있어 식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럽지 않은 게 없다.

 

골든튤립엠서울호텔 솜씨

화이트 톤의 모던한 공간과 팝아트 작품들. 솜씨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들이다. 갤러리라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곳은 사실 한식 뷔페다. 발효음식은 물론 건강한 제철 쌈 채소, 지역별 대표 메뉴부터 전통차까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음식을 한상 가득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강원도 정선의 곤드레 영양밥, 춘천 명동 닭갈비, 안동찜닭 등 지역 음식을 만나보면 전국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까지 전해진다. 6월 30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프리가 전경련점

따뜻한 북유럽풍의 인테리어가 인상 깊은 이곳은 이미 여의도에서는 최고의 가성비로 소문난 뷔페다. 일반 식당 음식도 1만원이 훌쩍 넘는 요즘, 뷔페가 1만원이 넘지 않는다는 건 놀라우면서도 퀄리티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마련. 그러나 ‘유명한 프랜차이즈 뷔페보다도 낫다’는, 직접 다녀온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알려진 곳인 만큼 그런 걱정은 덜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 다른 뷔페보다 메뉴가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기본적인 뷔페 메뉴를 모두 만날 수 있다. 한편, 프리가에서 나오는 고구마 치즈그라탱은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베스트 메뉴.

 

데이즈호텔 데이지

다른 뷔페와 달리 메인 메뉴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해물토마토 파스타, 베이컨 크림 파스타, 비빔밥, 뚝배기 불고기 가운데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 후 메인 메뉴와 샐러드바를 함께 즐기는 방식이다. 그리 크지 않은 뷔페지만 메인 메뉴 맛도 뛰어날뿐더러 훈제 연어, 샌드위치, 케이크 등을 맛볼 수 있는 샐러드바까지 갖춰져 있다. 한편, 커피 머신과 함께 일회용 컵이 준비되어 있어 커피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엘레나키친 강동점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부터 나이가 있는 분들까지 전 연령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이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즌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데 현재는 바비큐를 활용한 요리가 그 주인공. 런치에는 그릴에 직화로 구워 즐기는 그릴드 폭을, 주말에는 비프스테이크를 무제한 맛볼 수 있다. 또한 디너와 주말에는 와인과 생맥주 역시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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