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행복 비결, 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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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게에 관한 작은 책: 덴마크식 잘 사는 법(The Little Book of Hygge: The Danish Way to Live Well)>의 저자이자 코펜하겐에 있는 행복 연구소 대표인 메이크 비킹은 “휘게야말로 덴마크를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만드는 마법 요소”라고 주장한다.

휘게는 아늑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드는 소박한 일상을 의미한다. 휘게는 노르딕 웰빙의 핵심으로 따뜻함, 함께함, 안락함을 포함한다. 멀리 있거나 거창한 게 아니라 따뜻한 차, 음악, 벽난로, 자전거, 요리, 휴가, 게임 등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휘게가 말하는 행복은 혼자일 때보다 함께일 때 증폭된다.<덴마크인처럼 1년 살아보기>의 영국인 저자 헬렌 러셀은 “덴마크 사람들은 디자인, 예술과 일상 환경에 대한 경외심을 갖고 있으며 삶의 질과 미니멀리즘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한다. 나이 들면서 우리는 더 고립되는 경향이 있다. 휘게는 그것에 대한 훌륭한 해법이 될 수 있다. 삶을 낙천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덟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안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돈 들지 않고 소소한 재미를 나눌 동반자를 찾아보라. 산책, 라테 한 잔, 예배당에서 노래하기 등 매일 신선한 공기를 마셔보라.

 

2. 소박하고 절제된 모임을 자주 가져라

모임에는 부드러운 조명, 좋은 음악과 편안한 의자를 사용하라.

 

3. 소모임을 시작하라

독서 클럽, 미용, 마작, 요리, 뜨개질과 포커 파티는 매월 지속해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4. 혼자만의 TV 시청 시간을 줄여라

스포츠 이벤트 또는 토론을 장려하는 TV 시리즈물에 친구를 초대해 함께 즐기는 방법을 고려해보라.

 

5. 함께 식사하라

같이 요리하기, 쿠키 굽기, 식사를 주문해도 좋다.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다.

 

6. 천장 중앙의 밝은 조명 대신 따뜻한 계절 조명과 양초로 아늑한 느낌을 만들어보라

아침 식사 때도 어둡고 가벼운 양초를 이용하면 느낌이 사뭇 다르다.

 

7. 손길이 가지 않는 물건을 과감히 없애라

읽지 않은 책, 너무 많은 사진, 죽어가는 식물, 오래된 수집품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8. 가급적 빨리 시작하라

연락이 끊긴 친구, 가족과 내가 좋아하지만 놓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하라. 날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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