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사이를 돈독히 하는 사랑 지수 높이는 부위별 초 간단 ‘러브 마사지’

기사 요약글

사랑지수를 쑥쑥 올려줄 ‘러브마사지’

기사 내용

‘건강한 이에게는 매일이 축제’라는 터키 속담이 있습니다. 매일 축제가 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 고단한 몸은 어쩐지 단 하루도 축제를 허락하지 않는 듯 합니다. 돌도 씹을 것만 같던 패기, 매일이 축제인 듯했던 달콤한 신혼생활도 이젠 먼 추억 속의 일이 되어버렸죠.

하지만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전성기에서 알려드리는 방법만 숙지하면 ‘사랑’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사랑지수 높여라! 부위별 러브 마사지로!


가장 피로를 많이 느낄 수 있는 부위가 바로 목인데, 목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의 뒤쪽 머리에서 목으로 내려오는 부분 양쪽을 주먹으로 원을 그리듯 문지릅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하고 살짝 아플 정도로 조금씩 강도를 높여줍니다.
 

어깨

어깨는 스트레스성 긴장으로 인해 단단하게 뭉치기 쉬운 부위입니다. 목의 좌우를 양손으로 잡고 어깻죽지부터 아래쪽 가장자리까지 원을 그리며 문지르듯 주물러줍니다. 이후 양쪽 어깨를 잡고 뒤로 천천히 당겨 스트레칭해줍니다. 이때 자신의 몸통을 상대방의 등에 살짝 밀착시켜 친밀감을 높여줍니다.


등 또한 어깨처럼 스트레스로 인해 뭉치기 쉬운 부위입니다. 혼자서는 마사지할 수 없는 부위기도 합니다. 날갯죽지 안쪽에 팔꿈치를 대고 체중을 실어 지그시 눌러줍니다. 점점 아래로 내려가면서 원을 그리듯 눌러가며 문지릅니다. 이후 허리를 움켜쥐고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듯 마사지합니다.


엉덩이

엉덩이 마사지는 정력을 높여줍니다. 괄약근에 약간의 긴장도 생기면 야릇한 기분도 느낄 수 있죠.
엉덩이뼈가 위치한 중앙에 살짝 패인 곳이 있습니다. 손바닥을 대고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줍니다. 이후 손바닥으로 원을 그리며 문지릅니다. 점점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허벅지 안쪽을 눌러줍니다. 성기에서 가까워질수록 짜릿함도 배가 될 것입니다.


가슴

가슴 중심부터 양쪽 겨드랑이 밑까지 살며시 미끄러지듯 마사지하고 다시 가슴 중심부위까지 마사지합니다. 이때 명치는 급소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유두부위를 살짝 스치면서 살짝 흥분도를 높이는 것도 좋습니다.


다리

뒤로 누운 상태에서 양쪽 발목에 손바닥을 대고 허벅지까지 문지르듯 마사지합니다. 무릎 안쪽을 마사지할 때는 너무 세게 하지 않고, 허벅지에서 발목으로 다시 돌아올 때도 살며시 문지르듯 마사지합니다. 앞으로 누운 상태에서는 다리를 옆으로 눕히고 무릎에서 허벅지 안쪽 끝까지 문지르듯 마사지합니다. 몇 번 정도 반복하고 나면 서로 자연스럽게 다음 동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러브 마사지 효과를 올리는 TIP!

러브 마사지의 효과를 높이려면 목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준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 극대화된 효과를 원한다면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도 매우 좋습니다. 에로틱하고 향기로운 러브 마사지를 연출할 것입니다.
천천히 리듬을 타면서 시도하고 너무 강하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또 손은 깨끗이 씻도록 하고 실수로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손톱은 짧게 깎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간단한 러브 마사지를 통해 서로의 피로를 풀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랑도 높일 수 있습니다. 젊었을 적에 느꼈던 에로틱한 감정, 사랑 마사지를 통해 다시금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전성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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