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한 별난 애무 가이드

기사 요약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색다르게 즐겨보는 섹스를 소개합니다.

기사 내용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 12월만 되면 어느 세대든 마음이 싱숭생숭하기 마련입니다. 길거리에 울려 펴지는 캐롤송과 각종 음악들이 연말을 더욱 실감하게 만들곤 하지요. 송년회나 각종 모임들이 많아지는 시기,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우리 세대들의 기억 한 켠에도 젊은 시절에 남편 또는 아내와 보냈던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있을 겁니다. 이처럼 한 해의 끝자락의 마지막 기념일 크리스마스, 이런 날에는 역시 특별한 섹스가 빠질 수 없겠지요? 일상의 지루함을 날려버리는 특별한 섹스, 크리스마스의 대미를 장식할 일만 남았습니다. 
 

깨물어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여성은 오르가즘에 다다르게 되면 강한 자극을 원하면서 입술을 깨물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실제로 부위에 따라 너무 강하게 깨물 수는 없겠지만 부드럽게 깨물어주면 성적 흥미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 세대 중에서는 흔히 ‘어린 시절에나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 때문에 ‘깨물기 애무’를 좀처럼 실천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이곤 하지만, 사실 애무는 세대를 불문하고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이라면, 그 동안 미뤄뒀던 애무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로에 대해 강렬한 쾌감을 맛보는 것도 사랑을 불태우는 한가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깨물기 애무’ 어디에 하는 것이 좋을까?


어깨

남성의 경우 깨무는 행위가 일반적으로 흔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아주 부드럽게 깨물어주는 수준입니다. 오히려 반대로 남성은 여성이 오르가즘에 달하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바라기 때문에 여성이 흥분을 참치 못하고 남성의 어깨를 무는 행위를 한다면, 만족감과 함께 극한 흥분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남성은 어깨 부위를 물리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키스와 애무로 삽입 전의 전희를 즐기는 순간에 목 부분을 살짝 깨물어줍니다. 이때는 강약 조절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목을 깨무는 방법은 상대방의 숨어있는 본능을 꺼내 한층 더 야성적으로 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거친 섹스를 원한다면, 목을 살짝 깨물어 봄으로써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유두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 역시 유두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여성의 가슴이나 유두 부분은 남성들이 기본적으로 애무를 하게 되지만, 남성의 유두는 성감대라고 말하기도 다소 부끄럽기 때문에 여성들이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이 예민한 유두나 그 주변을 가볍게 깨물어주는 행위는 서로에게 극적인 흥분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겨드랑이 밑

남성의 경우에는 겨드랑이 부분을 누군가 애무해준다는 것을 다소 꺼리게 되겠지만 여성의 경우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여성의 양팔을 위로 올리거나 한쪽 팔을 고정되게 꼭 붙잡고 서서히 쓸어 내려가듯 겨드랑이 부분으로 입술을 가져갑니다. 겨드랑이는 간지럼을 많이 타는 곳으로 그만큼 민감한 신경세포들이 몰려있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다가가기보다는 부드럽게 다가가서 살짝 깨물어 주면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습니다.

 

엉덩이

엉덩이는 다른 성감대만큼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다른 부위보다 살도 많고 근육도 많은 부위기 때문에 강하게 주무르는 등, 좀 더 거친 방법도 나쁘지 않습니다. 엉덩이를 애무하게 되면 간접적으로 그 자극이 성기에 전달되게 됩니다. 쓰다듬듯이 입술로 키스를 하고, 때로 약간은 거칠게 물어주게 되면 극적 긴장감과 오르가즘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귀르가즘’이라는 말도 있듯, 귀를 살짝 깨무는 애무는 분위기를 고조시켜, 특별한 섹스를 원하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특히 남성이 가장 좋아하는 성감대중의 한 곳이 바로 귀 입니다. 귀도 간지럼을 많이 타는 민감한 부위로 강약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입김도 조금 불어주고 입술로 서서히 간지럽히다가 적당히 깨물어주는 방법을 반복한다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특별한 날에 걸 맞는 특별한 애무, 상상만 해도 떨리는 순간입니다. ‘섹스에는 나이와 국경이 없다’는 말도 있듯, 주저 하지 말고 젊었을 적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섹스에 임해보세요. 서로의 사랑을 더욱 잘 키울 수 있습니다. 권태기를 겪는 부부들 조차도 애무 하나만 제대로 하고 나면, 서로에 대해 서운했던 마음들이 눈 녹듯이 녹아 내리기도 합니다. 모두 즐거운 연말, 연시 보내시기 바라면서, 지금까지 전성기 멤버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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