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ITE '딩동' 엄선된 물건이 정기 배달 됐습니다.

기사 요약글

엄선된 물건을 정기 배달한다?

기사 내용

64세의 패션모델 in LA


할리우드의 패션 아이콘 메리 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 자매가 론칭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 ‘더 로우(THE ROW)’는 64세의 모델을 내세운 룩북을 제작했다. 주인공은 이탈리아 출신의 스타일리스트 린다 로댕으로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컷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모델이자 패션 매거진<바자>의 에디터로 활동했던 린다는 할리우드 패션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인물. 독특하고 세련된 그녀는 늘 패션 피플의 주목을 이끌었으며 직접 스킨케어 브랜드 ‘로댕(RODIN)’을 론칭할 정도로 스스로가 최상의 광고모델임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그녀가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더 로우의 하이엔드 라인으로 이제껏 20대 모델에게서 발견할 수 없는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64세의 패션모델 린다

 

 

그냥 지팡이가 아닙니다 in Itlay
 

고루한 디자인의 지팡이를 들고 집을 나서고 싶지 않은 당신. 이탈리아의 디자인 그룹 란차베키아와이(Lanzavecchia + Wai)가 설계한 지팡이라면 당장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욕구가 샘솟을 게 분명하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리한 기능으로 주목받는 이 지팡이는 산뜻한 외형뿐 아니라 튼튼한 바퀴를 달아 편안한 보행을 돕는다. T형, I형, U형 등 3가지 디자인이 있으며 뜨개질 바구니를 휴대하거나 차 테이블 또는 아이패드 전용 사무 책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걷는 게 불편하지 않아도 하나쯤 갖고 싶은 상품.

이탈리아의 디자인 그룹 란차베키아와이(Lanzavecchia + Wai)가 설계한 지팡이

 

 

안락한 여행을 돕는 상품들 in Global


디자이너 앨런 첸이 샘소나이트를 위해 디자인한 캐리어 태그는 수화물 분실에 대한 우려를 싹 없앴다. 태그 내부에 스마트폰에서 위치 추적이 가능한 GPS 장치를 달아 가방이 어느 곳에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 가방이 일정 범위 안에 들어오면알림을 표시하는 기능도 있어 수하물 코너에서 눈 빠지게 기다릴 필요도 없다. 지친 다리를 쉬게 하는 똑똑한 캐리어 백도 등장했다. 라도슬라브 보지노브(Radoslav Bojinov)가 디자인한 신개념 트렁크는 손잡이 부분을 펼치면 의자로 사용할 수 있다. 기내용 사이즈로 공항에서 대기할 때나 여행 중 어디에서도 나만의 전용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디자이너 앨런 첸이 샘소나이트를 위해 디자인한 캐리어 태그

 

 

우리 같이 살까요? in USA


이혼이나 사별로 인해 홀로 살게 된 시니어들이 룸메이트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로움을 혼자 견디는 대신 함께하는 삶을 선택한 것. 단순히 집을 셰어하는 차원을 넘어 우정을 나누는 공동체의 삶을 이루고 있다. 룸메이트와 함께하는 장점은 다양하다. 렌트비와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로 말벗이 되어 적적함을 달랜다. 응급 상황에도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자녀들 또한 부모들의 룸메이트 만들기에 찬성하는 분위기라고. 노인 지원 비영리단체인 ALA에서는 룸메이트가 필요한 이들끼리 짝을 지어주고 있다. 지난 7년간 약 220명이 이곳을 통해 연결되었다. 그들은 “고정관념만 깨면 동거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수 있다”고 전한다.

우리 같이 살까요? in USA

 

 

애완견보다 애완토끼 in USA


애완동물 키우기는 ‘펫 테라피’라고 불릴 정도로 시니어들에게 안정을 주는 취미로 장려된다. 흔히 개와 고양이를 떠올리지만, 최근 새롭게 부상한 강자는 바로 토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토끼는 개보다 유순해 다루기 쉬울 뿐 아니라 마치 테디 베어같이 품에 쏙 감긴다는 장점이 있다. ‘버니 테라피’라 불리는 이 새로운 애완동물 취미는 미국 시니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끄는 중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의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시니어들이 정기적으로 토끼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토끼는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미니렉스종으로 사랑스러운 외모를 자랑한다.

애완토끼

 

 

거북이 택시 타세요 in Japan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적지까지 빨리 가기 위해 택시를 이용하지만 ‘그렇게 서둘러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승객들을 위해 ‘거북이 택시’가 등장했다. 일본 산와교통에서 서비스 중인 이 택시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다. 급가속이나 급정차는 절대 금지 항목. 이 서비스는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하고 싶은 시니어를 비롯해 임산부와 어린이,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덕분에 요코하마에서 10대로 시작한 거북이 택시 서비스가 일본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거북이 택시 타세요 in Japan

 

미국 시카고대의 조사에 따르면 75~85세 남성 중 38.9%가 여전히 성생활을 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비율은 16.8%.  일본 사람들이 생각하는 고령 진입 연령은 73.4세. 그동안 환갑잔치에서 인사치레로 건네던‘60 청춘’이라는 말이 더 이상 덕담이 아닌 현실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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