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감 높이는 침대 위 기술

기사 요약글

침대 위 기술, 남자의 자신감을 150% 상승

기사 내용

남성상위 기본 자세가 지루할 땐?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성 생활에 임하나요? 서로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을 제대로 하고 있는 편인가요? 중년의 시대를 지난 우리들은 섹스에 대해 예전처럼 열정이 타오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종종 여자가 눕고, 남자가 위에서 기본 자세를 취하는 ‘정상위’로 하루의 부부 잠자리를 마무리 하는 경우도 있었죠. 어찌 보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물론, 일반적으론 정상위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성상위는 섹스의 기본 체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언뜻 지루하거나 만족스럽지 않은 자세인 셈이죠. 이러한 기본 자세만을 반복하는 것이야 말로 부부 관계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지루한 섹스에 활력을 불어넣는 두 가지 비법,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50%의 포만감과 안정감,‘베개 올리기’


영화 <방자전>을 기억 하시나요? 상놈인 방자가 양반들은 서서도 잠자리를 한다고 감탄을 하는 장면 말입니다. 서서 하는 섹스는 그 자체로 판타지를 충족하는 면이 분명히 있지만, 나름대로의 낭만과는 달리, 의외로 힘든 자세라 고난이도에 속합니다. 두 사람이 남성상위처럼 찰떡같이 붙어서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테크닉을 요하는 자세인 것이죠. 우리 세대들은 때로 안정감을 즐길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는 남성상위의 안정감을 따라잡을 섹스 체위는 없다고 단연코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특히 남성상위의 자세는 다리 자세를 바꾸려 남자의 어깨 위에 올렸다 내렸다 해도 성기가 잘 빠지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세는 우리 여성들로 하여금 ‘포만감 부족’을 일으키곤 합니다. 가만히 누워서는 남자가 뒤에서 진입하는 자세만큼 깊이, 꽉 들어차는 즐거움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죠. 즉, 질 외부, 클리토리스만 잘 압박해도 여자는 자극에 배부르기 마련입니다. 남자가 팔꿈치에 힘을 실어 상반신을 조금만 들어 올려도 여자의 클리토리스는 더 많은 압박을 받게 되어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지요.


매번 이렇게 남편에게 “팔꿈치에 힘 좀 실어줘”라는 주문을 하기가 참으로 민망한 상황입니다. 하나의 대안을 알려드리자면, 베개 하나로 간단히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위에서 삽입을 할 때 여자의 엉덩이 아래에 베개를 넣어 자세만 높여주면, 훨씬 더 깊은 피스톤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참 간편한 방법이지요. 머리맡 베개를 집어 몸 아래에 깔기만 하면 되니 말입니다.
 

남성상위를 즐기는 방법도 알고 보면 다양하지만, 때로는 번거롭다는 이유 때문에 자세가 단조로워 지기도 합니다.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자면, 다리를 들어 서로 꽉 조이는 걸로도 클리토리스의 압박에 도움이 됩니다. 또, 남자의 엉덩이를 잡았다 놓았다 하며 피스톤 운동의 힘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 손으로 여성의 부분을 애무한다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약간의 적극적인 마음만 가져오면 됩니다. ‘우리 세대에 민망하게’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남성 상위를 보다 풍만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실 겁니다.

 

정기적으로 잠자리를 가지는 시니어 세대는 40대였을 때보다 더욱 잠자리에 대한 만족도가 큰 편이기도 합니다. "잠자리 만족"은 등한 시 하기엔 너무도 부부 사이에 중요한 가치가 되곤 합니다. 소홀히 하기 보다는 용기를 내어 150%로 끌어올리는 시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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