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이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할까?

기사 요약글

노안이 왔다, 누진다초점렌즈를 써야겠다

기사 내용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노안이 점점 더 빨라지는 추세다.‘나도 혹시?’ 하고 의심스럽다면 아래 테스트를 해보자. 4개의 테스트 중 1개라도 해당된다면 ‘노안’을 의심해볼 수 있다.

 

TEST 1

1만 원짜리 한 장을 가로로 잡은 뒤 서서히 바깥쪽으로 팔을 뻗어 ‘한국은행 총재’라는 글씨가 가장 잘 보이는 곳에서 멈춘다. 눈과 만원짜리의 거리를 쟀을 때 30cm가 넘으면 노안의 시작.

 

TEST 2

글씨가 작은 책을 준비해 어느 정도 거리를 떨어뜨려놓고 보자. 이때 40대는 15cm 이상, 50대 이상은 30cm 이상 떨어뜨려야 글씨가 잘 보인다면 노안을 의심할 수 있다.

 

TEST 3

종이에 작은 구멍을 뚫어 그 구멍으로 글씨를 봤을 때, 그냥 볼 때보다 더 잘 보인다면 노안 확률이 높아진다.

 

노안 교정은 역시 누진다초점렌즈

앞의 테스트 결과 노안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노안을 그냥 방치하거나 눈 상태에 맞지 않는 안경을 착용하면 안구 통증, 두통, 피로감 등을 유발해 근거리가 보이지 않는 증상 이외에도 불편함을 겪는다. 따라서 노안이 시작됐다면 교정을 통해 더 이상 눈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노안의 교정 시기가 빠를수록 시력 저하의 확률도 낮아지고, 적응하는 데도 더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교정 방법으로 외과적 수술이나 돋보기 착용이 거론되는데, 수술은 부담스럽고 돋보기 착용은 나이가 들어 보여 꺼려지는 게 사실. 그럴 땐 누진다초점렌즈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적응하기 어렵지 않을까?

누진다초점렌즈 중에서도 바리락스의 렌즈는 테스트와 임상 실험을 거쳐 실제 착용자로부터 그 성능이 입증된 렌즈만 시장에 출시하므로 적응이 빠르고 쉽다.

 

왜 누진다초점렌즈일까?

단초점렌즈를 사용하는 돋보기는 모든 거리가 아니라 근거리 또는 원거리 시야만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먼 곳을 보려면 아예 돋보기를 벗거나, 일반 안경으로 바꿔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사물을 확대시키는 원리라 유난히 안구가 비대해 보이는가 하면, 두꺼운 렌즈 탓에 나이 들어 보이기도 쉽다. 대개 이미 만든 기성품을 구입해 쓰곤 하는데 양쪽 렌즈의 도수가 똑같을뿐더러 개인 시력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오래 착용할 경우 눈이 피로하거나 심할 경우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반해 누진다초점렌즈는 렌즈의 상, 중, 하에 점진적으로 도수를 배열해 렌즈 하나만으로도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는 불편함도 없으며 시선 이동이 편해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 게다가 두께나 무게가 일반 렌즈와 비슷해 미용적으로도 우수하다. 또한 누진다초점렌즈의 경우 양쪽 눈의 상태, 개개인의 시습관 그리고 테 정보 등을 고려하여 1:1 개인맞춤이 이뤄지기 때문에 최상의 시야 제공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바리락스는?

바리락스는 프랑스의 안경 렌즈 전문기업인 에실로가 1959년 세계 최초로 누진다초점렌즈를 출시하며 선보인 브랜드이다. 누진다초점렌즈를 생산하는 여러 브랜드 가운데서도 바리락스가 원조로 꼽히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115개국, 4억 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금도 4초마다 한 명씩 고객이 생길 정도로 입지가 넓다.

특히 ‘칸 시리즈’는 한국인의 안구 특징과 인체 공학적 요소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멀리서 책을 읽거나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생활 습관까지 고려해 인기가 높다. 또한 개개인의 시습관, 테 정보, 착용자 이니셜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제작하는 만큼 더욱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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